폴크스바겐, 내달 ‘버기’ 전기차 콘셉트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01 11:23 수정 2019-02-01 11:26
폴크스바겐은 내달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미국신 듄 버기(Dune Buggy) 스타일 전기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콘셉트카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은 콘셉트카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MEB 플랫폼의 장점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폴크스바겐 디자인부문 총괄은 “버기 콘셉트는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을 네 바퀴 위에 담아낸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보일 ‘e-버기(가칭)’ 콘셉트는 과거 공개한 버기카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미래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새로운 버기 콘셉트는 기존 버기카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고정된 지붕과 도어를 없애고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가 대규모 양산모델 외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e-버기 콘셉트를 통해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단종된 비틀처럼 소량 생산되는 틈새모델 개발에 MEB 플랫폼이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 콘셉트카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은 콘셉트카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MEB 플랫폼의 장점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폴크스바겐 디자인부문 총괄은 “버기 콘셉트는 넘치는 에너지와 활력을 네 바퀴 위에 담아낸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보일 ‘e-버기(가칭)’ 콘셉트는 과거 공개한 버기카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미래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새로운 버기 콘셉트는 기존 버기카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고정된 지붕과 도어를 없애고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 측은 MEB 플랫폼 기반 전기차가 대규모 양산모델 외에도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e-버기 콘셉트를 통해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단종된 비틀처럼 소량 생산되는 틈새모델 개발에 MEB 플랫폼이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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