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00주년 기념 ‘뉴 X5·X6 비전 100 에디션’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19 10:24 수정 2016-08-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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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100주년을 기념해 각각 100대 한정 생산되는 뉴 X5 및 X6 비전 100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BMW를 대표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및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뉴 X5 및 X6는 넓은 실내공간, 오프로드 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엑스드라이브(xDrive)를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각각 100대씩 한정 판매되는 뉴 X5, X6 비전 100 에디션은 기존 X5 xDrive30d, X6 xDrive30d 모델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M 에어로다이내믹 키트, 20인치 M 라이트 알로이 더블스포크 휠 등 스포티한 주행감을 극대화한 M 스포츠 패키지 및 M 퍼포먼스 파츠가 추가됐다.

또한 뉴 X5, X6 비전100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서울과 부산 라이카 전시장에서 사진의 즐거움과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라이카 아카데미’의 참석티켓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참석 시 라이카 카메라 1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뉴 X5, X6 비전100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9790만 원과 1억320만 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번 뉴 X5, X6 비전 100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7시리즈와 4시리즈 100주년 에디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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