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K3·K5·스포티지 출고 고객 ‘토탈케어 프로그램’ 실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03 09:18 수정 2016-08-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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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8월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차종교환, 차량용 와이파이, 중고차 가격보장 등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8월 한 달 간 진행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평가에서 33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먼저 기아차는 고객들이 신차를 구입할 때 느끼게 되는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유류비 50만원 지원, 최저 1.5% 저금리 할부, 마이스타일(My Style)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금리 할부의 경우 할부기간에 따라 1.5%(36개월 이내), 2.5%(48개월 이내), 3.5%(60개월 이내)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K5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2505만원)을 4.9% 정상금리를 이용해 구매할 경우와 이자 비용을 비교해보면 고객들은 약 11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자금상황에 맞게 할부기간(6개월에서 최대 48개월)과 유예율(1%에서 최대 70%)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스타일(My style) 할부는 월납입금 부담이 큰 고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활용하면 K3 가솔린 트렌디 모델(1763만원)을 월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기아차는 고객들이 차량을 운행함에 있어 느낄 수 있는 불만족이나 불안함,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차종교환, 스크래치 보상, 차량용 와이파이(CarFi) 2년 무료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 교환 프로그램은 고객이 신차 출고 30일 이내에 차량에 불만족을 느낄 시에 출고 차량과는 다른 신차로 차량을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행거리 최소 500km 이상 최대 2000km 미만, 최초차량 및 교환차량 등록비용은 고객 부담)

교환 가능한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5개 차량이며, 이전 출고 차량과 동일한 차량으로는 교환이 불가능하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는 차량 출고 후 3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스크래치 보상 서비스 이용 時 자기부담금 1만원 발생)

한편 기아차는 대상차종을 오토할부를 이용해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도 LTE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파이(CarFi) 서비스를 2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카파이(CarFi)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고객은 기아차 이벤트 페이지(http://www.kiacarfi.com)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아차는 공유기 뿐 아니라 매월 10GB의 데이터 이용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8월 3일 기준, 공유기 : HUAWEI CarFi E8377s-158 / 5만5000원, 요금제 : LG유플러스 LTE CarFi 10기가 / 월 이용료 1만6500원)

마지막으로 기아차는 고객들이 차량 이용을 마치고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할 때 가격을 제대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새로운 차를 구매할 때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50만원 특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8월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개인 출고 고객 중 약정서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가격을 1년 75%, 2년 68%, 3년 62%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평생고객 만들기 유류비 특별 지원 혜택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5년 내에 오토할부를 이용해 기아자동차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승용이나 RV 차량을 구매하면 유류비를 50만원 지원해 주는 제도다.

8월 한 달 간 K3, K5, 스포티지(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홈페이지와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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