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역 박혁권… 무명시절 생활비 때문에 쩔쩔
동아경제
입력 2015-12-01 14:03 수정 2015-12-01 14:05
사진=방송화면 캡쳐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무명시절 생활비 때문에 쩔쩔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역의 배우 박혁권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혁권의 무명시절이 재조명됐다.
박혁권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대세 스타’ 특집에 출연 당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설명했다.
박혁권은 “아이스쇼에서 얼음판을 깔고 얼음 나르고, 사람들 오면 티켓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번은 홍보 전단지를 돌리다 팬들을 만난 적 있다”고 했다.
또 박혁권은 “당시 월세를 40개월 밀린 적도 있었다. 집주인이 정말 좋은 분이라 재개발이 돼 오히려 돈을 받고 나왔다. 하도 불쌍해 보이니까 ‘보면 아들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박혁권은 30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살인을 하고 시체 옆에서 밥을 먹는 등 극악무도한 길태미 역을 맡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사진=육룡이 나르샤 길태미/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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