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간표, 점심시간 후 1시 10분부터 영어시험… 듣기평가 땐 비행기 이착륙 금지

동아경제

입력 2015-11-12 11:39 수정 2015-1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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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수능 시간표, 점심시간 후 1시 10분부터 영어시험… 듣기평가 땐 비행기 이착륙 금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9437명이 줄어든 63만 1184명이 응시했다.

이날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소음 통제를 위해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전국 시와 시험장이 설치된 군의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졌다. 주식·외환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시중 은행업무시간도 한 시간 늦춰져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EBS는 수능이 종료된 직후부터 수능 연계교재를 강의한 대표 교사들이 총출동한 ‘수능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EBS 2TV와 PLUS1에서 특별생방송이 진행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12일부터 1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받는다. 성적표는 다음달 2일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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