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호, 피트니스에서 오바마 대통령 만났다?… ‘하이~’
동아경제
입력 2015-11-12 08:33 수정 2015-11-12 08:34
정준호.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정준호, 피트니스에서 오바마 대통령 만났다?… ‘하이~’
정준호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정준호는 “오바마 대통령이 주시는 봉사상을 한 번 탓다”며 “미국에 한 지역에 재난이 있어서 물품을 보내 드렸는데 그 지역(카슨시)에서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준호는 “실제로는 못 만났다”면서 “그러던 차에 제가 운동을 다니는 호텔 피트니스가 있는데 그날 경비가 심하더라”며 직접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정준호는 “운동을 하고 씻고 지하1층 주차장으로 딱 내려갔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거기 서 있었다”며 “열 명 정도의 경호원과 수행원들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조금은 흥분된 모습의 정준호는 “사실은 대통령 정도 오시면 그걸 사용 못하게 해야 하지만, 나는 워낙 피트니스 멤버로서 오랫동안…”이라며 약간의 허세를 부리며 설명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이후 설명을 하던 정준호는 “문이 딱 열렸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앞에 서 있었다”며 “5초를 가만히 내리지도 못하고 인사를 해야 해서 ‘하이~’라고 인사했다”고 밝혔다.
어정쩡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하던 정준호는 “당시 (오바마 대통령)수행원 중에호텔 책임자 분이 계셨다”며 “한국의 유명한 배우라고 설명해줘서 그 때 (오바마 대통령과)악수를 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특집 라디오스타에는 정준호, 문정희, 민아, 이민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