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 사전예약 폭발적 1만5000대 돌파
동아경제
입력 2015-07-23 10:31 수정 2015-07-23 10:37
사진=NDTV
현대자동차의 해외 전략 모델인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의 초반 인기가 폭발적이다.
23일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21일 크레타를 공식 출시했다. 크레타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달 초 사전예약을 실시한지 20일 만에 1만5000대 예약을 돌파하며, 인도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체 계약물량 중 75%가 디젤 모델일 정도로 디젤을 찾는 고객이 월등하다.
파워트레인은 2개의 디젤과 1개의 가솔린으로 구성됐다. 먼저 1.6리터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 123마력을 발휘하고 1.6리터 디젤은 128마력을 발휘한다. 가솔린은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1.6리터 디젤의 경우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는 85만 루피(약 1550만 원)에서 130만 루피(약 2370만 원) 선이다. 크레타는 인도 이외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지역에도 판매가 예정돼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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