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저소득에게 유리하게 개정된 소득세법이 적용…내용은?
동아경제
입력 2015-01-15 14:24 수정 2015-01-15 14:26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사진=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저소득에게 유리하게 개정된 소득세법이 적용…내용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오늘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국 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공인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전자문서로 내려 받거나 출력한 후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연말정 산 간소화 사이트에서는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주택마련저축, 연금저축, 소기업 소상공인공제부금, 장기주식형저축, 기부금 등 12개 소득공제 자료가 제공되며,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저소득에게 유리하게 개정된 소득세법이 적용된다.
38%인 소득세 최고세율 적용구간이 과표 3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 초과로 확대되고 다수 소득공제 항목이 세액공제로 변경된다. 자녀 인적공제는 둘째까지 한 사람에 15만 원, 셋째부터 20만 원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존 한도 안에서 의료비와 교육비, 기부금은 세액공제 15%, 연금보험료와 보장성보험료는 12%가 적용된다. 또 월세 세입자의 경우 최대 75만 원까지 공제 가능하다.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에 대한 자세한 연말정산 문의는 국세청 세미래콜센터 (국번없이)126으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경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많은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국세청은 이용자가 몰리는 오늘을 피해 가급적 내일 이후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