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새로운 370Z 니즈모 공개 “뭐가 달라졌나?”
동아경제
입력 2014-05-20 16:40 수정 2014-05-20 16:43
19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처음으로 7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7리터 V6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37.6kg.m를 발휘한다.
전체적인 외형은 GT-R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됐으며 더욱 깊어진 전면과 함께 LED주간조명등을 새롭게 장착해 공격적인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19인치 알루미늄 휠과 함께 차량 후방에는 더욱 작아진 새로운 후방 스포일러를 가졌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을 포함해 붉은색 및 검은색 가죽으로 장식했고 내비게이션, 7인치 터치스크린, 후방 카메라와 모니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닛산은 “새로운 370Z 니즈모는 니즈모 라인의 변형 모델로 쥬크 니즈모, GT-R 니즈모에 더해져 라인업 확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370Z 니즈모는 오는 7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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