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레이캠(RACam), 오토모티브 어워드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2-06-28 10:23 수정 2012-06-28 10:27
델파이의 레이캠(RACam)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델파이의 최신 센서 퓨전 제품인 레이켐(RACam)은 레이다 센싱, 비젼 센싱 그리고 퓨전을 위한 데이터 처리 및 계산능력을 단일 모듈에 통합한다. 이는 전속도 구간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Full 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 어뎁티브 헤드램프제어(Adaptive Headlamp Control), 교통신호인식시스템(Traffic Sign Recognition), 전방충돌경고시스템(Forward Collision Warning), 운전자가 대처하지 못 하는 위험상황에서 자동 감속 및 정지하는 보행자감지(Pedestrian Detection) 및 전자동브레이킹(Autonomous Braking)과 같은 운전자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단일 모듈로 통합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단일 모듈로 통합한 델파이의 레이캠은 비 통합형 시스템 대비 경제적이며 가볍고 작아졌다. 이 레이캠 하나로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동 위험 시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키는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미처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룸 미러 뒤쪽의 전면 유리에 장착에 될 정도로 소형화됐다. 기존의 레이다는 차량 앞 쪽 그릴 뒷면에 장착되는 반면 델파이의 레이캠은 충돌 부위에서 떨어진 위치에 장착됨에 따라 전면 충돌에 의해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델파이 유럽 전자제어사업부 디트리쉬 폰 베어 메니징 디렉터는 “델파이는 운전자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여러 종류의 차량에서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레이캠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운전자지원시스템을 제공함에 있어 다수의 센서에서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