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기준치 50㎍/㎥ 넘는 곳은 어디?
동아경제
입력 2015-04-10 16:13 수정 2015-04-10 16:19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기준치 50㎍/㎥ 넘는 곳은 어디?
지하철역 내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6곳을 대상으로 농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하철역 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이동식 측정 장치로 측정한 결과, 대부분 기준치인 50㎍/㎥를 넘는 ‘나쁨’ 수준이었다.
특히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호선 동대문역이 92㎍/㎥로 기준치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사당역, 명동역, 낙성대역 등 5개 역이 모두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 내부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거나 제거할 의무가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쳘역의 초미세먼지는 지하철이 정차한 후 스크린도어가 열릴 때마다 농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