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10만 명 중 1명 걸리는 병?
동아경제
입력 2014-07-25 15:41 수정 2014-07-25 15:46
사진=MBC ‘별바라기’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10만 명 중 1명 걸려?
가수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는 김경호가 출연해 과거 방송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경호는 “8집을 내려고 할 때 병에 걸렸고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올 까봐 병을 숨겼다”며 “하지만 이미 괴사가 많이 진행돼 8집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는 “수술 후 재활기간 동안 힘을 발휘해 콘서트를 병행했다”며 “그러던 중 의사에게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한 것.
한편, 김경호는 앞서 5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0만 명 중 1명 꼴로 걸리는 병이라 들었다. 버틸 때까지 버티다 수술을 했다. 인공관절이 내 몸 속에 있는 상태”라며 “이 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대퇴골 무혈성 괴사증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조직이 죽는 질환으로, 통증과 관절 손상이 나타나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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