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 서정희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25 13:53 수정 2014-07-25 14:01
사진=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 서정희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파경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폭행사건 CCTV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세세원 서정희 부부의 폭행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서정희는 서세원과 함께 하면서 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전하며,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서세원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에게까지 언어폭행을 가하고 있다며 최근 서세원이 딸에게 남긴 음성 파일도 함께 공개했다.
CCTV속 영상에는 지난 5월 10일,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영상이 담겨있다.
처음 가벼운 몸싸움임을 주장했던 세세원의 말과 달리, 서세원은 바닥에 쓰러진 서정희의 한쪽 발을 잡고 끌고 가며 엘리베이터 안에 탑승하는 모습도 담겨있어 충격을 전했다.
서정희는 “그날 언어 폭행을 심하게 하다 내가 일어나려 하자 나를 요가실로 끌고 가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며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세원의 누나는 이와 관련해 “부부가 다 싸움하는 것”이라며 “정희가 그런 말하면 안 되는 거다”며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까 너무 속상하고 평생 우리 동생이 손찌검 하는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사건관련 CCTV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어떻게 저럴수가”, “서세원 서정희, 심했네”, “서세원 서정희, 동물도 저렇게 안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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