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대국민 성명, “집단 따돌림이 사고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 불러와 죄송”
동아경제
입력 2014-06-27 16:25 수정 2014-06-27 16:32
사진=동아일보DB(기사내용과 무관)
김관진 대국민 성명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27일 백승주 국방차관이 대독한 ‘대국민 성명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GOP 총기 사고의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와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과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진 국방장관 대국민 성명 소식에 “김관진 대국민 성명, 이번 사고로 군의 신뢰가 많이 추락한 듯”, “김관진 대국민 성명, 잘 해결되길”, “김관진 대국민 성명,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없기를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