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골키퍼 김승규 인터뷰, “긴장은 되지 않았다”
동아경제
입력 2014-06-27 13:39 수정 2014-06-27 13:42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백업’골키퍼 김승규 인터뷰, “긴장은 되지 않았다”
김승규는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 전에 출전했다.
이날 월드컵에 처음 선발로 나선 김승규는 국제축구연맹 공식 기록으로 7차례의 세이브 및 1실점을 기록해, 1위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 이탈리아 부폰 등에 이어 9위를 기록한 것이다.
김승규는 공중볼 낙하지점을 미리 예측해 처리한 선방이 깔끔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으며, 돌발 슈팅에 대한 대처능력도 돋보였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 김승규는 “관중이 많았지만 긴장은 되지 않았다. 상대 선수들이 다 이름 있는 선수들이라 초반에는 약간 긴장했다”고 밝히며 “하지만, 뛰어보니 똑같은 선수들이었다”면서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벨기에 얀 베르통언의 골로 대한민국이 0-1로 패배하면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승규 활약상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김승규 골키퍼, 배짱있네”, “김승규 골키퍼, 그래도 겸손해야”, “김승규 골키퍼, 두고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