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가애란 허경환에 대해 “삶이 힘들면 날 버릴 남자다”
동아경제
입력 2014-06-27 12:59 수정 2014-06-27 13:07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가애란이허경환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아나운서 특집에서는 가애란이 출연해 과거 허경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가애란은 방송을 통해 허경환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다”며 의미있는 돌직구를 날렸다.
가애란은 과거 허경환과 함께 했던 방송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며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 올라가는 촬영이 있었다”며 “처음 두 시간은 그렇게 착하고 잘해주고 자상한 남자가 없더라. 그러다가 내가 몸이 안 좋아졌는데 허경환이 나를 버리고 올라가더라”며 허경환이 싫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허경환은 “처음에는 아나운서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가애란의 화장도 지워지고, 지치기도 했다”며 “나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변명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가애란은 “그 때 깨달았다”며 “삶이 힘들면 날 버릴 남자다”고 또 한 차례 허경환에게 의미있는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전했다.
가애란 아나운서가 허경환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가애란 허경환에게 돌직구, 허경환 인간성 완전...”, “가애란 허경환에게 돌직구, 허경환 심했다”, “가애란 허경환에게 돌직구, 허경환 본능적으로 움직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