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쿠퍼S 5도어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더 커진 차체”

동아경제

입력 2014-02-25 11:17 수정 2014-02-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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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에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3세대 BMW 미니쿠퍼가 언론에 포착됐다.
24일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신형 미니쿠퍼는 기존 3도어 하드톱을 기반으로 문짝 두 개를 더했다. 여기에 휠베이스를 늘리고 짧은 전면 도어를 적용해 차체가 더욱 커졌다. 루프도 더욱 높게 설치해 내부 공간을 최대화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배기구를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더욱 스포티한 외형을 보여준다. 안전편의사양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충돌 및 보행자 경고 시스템, 주차 어시스트, 속도 제한 정보 시스템을 제공해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로 나뉜다. 기본은 1.5리터 3기통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134마력, 최대토크 22kg.m를 발휘하며, 그 다음 사양은 1.5리터 3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114마력, 최대토크 26.8kg.m를 낸다. 최고사양 쿠퍼S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을 가져 189마력, 최대토크 29.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수동 혹은 자동 변속기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미니는 신차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특히 두 명 이상의 가족 단위 운전자를 겨해 판매실적을 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5 미니 쿠퍼S 5도어 해치백은 다음달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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