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해설, “판커신 꿀 밤 때려주고 싶다”
동아경제
입력 2014-02-22 14:26 수정 2014-02-22 14:52
KBS 김동성 해설위원이 중국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지적했다.
판커신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1000m 결승전에서 선두를 달리는 박승희를 방해하기 위해 손으로 붙잡는 행동을 했다.
이날 KBS 중계방송에서 여자 쇼트트랙 1000m 경기 분석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박승희를 방해하려는 판커신의 손동작이 포착된 것.
이에 대해 KBS 이재훈 아나운서는 "김동성 해설위원은 이런 올림픽 정신과 관련된 문제만 나오면 더 (민감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동성 해설위원은 "화난다. 내려가서 중국 선수를 꿀밤 한 대 때리면서 '너 왜 잡았어. 올림픽 정신에 좀 어긋나지 않냐'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다"라고 판커신의 나쁜 손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동성 판커신 꿀밤 정말 때렸으면 좋겠다”, “김동성 판커신 꿀밤 정신차려라”, “김동성 판커신 꿀밤 중국선수 잘못했다”, “김동성 판커신 꿀밤 정당하다”, “김동성 판커신 꿀밤 이해해줘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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