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신형 볼트 출시 “오리지날 바버스타일”
동아경제
입력 2013-09-27 15:43 수정 2013-09-27 16:03
바버 스타일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에 참가했던 정비병들 사이에 유행한 것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은 60도 V형 트윈엔진을 장착하고 배기량 942cc, 4스트로크에 SOHC 엔진을 탑재했다. 퓨얼 인젝션, 벨트 구동, TCI 방식, 고품질의 단조 피스톤을 선택해 진동을 감소시키고 높은 강도를 실현했다.
도심 주행에 맞춰 개발한 인젝션은 정교한 연료분사로 강력하면서 재밌는 주행을 가능케 한다. 세라믹 복합 도금 실린더는 우수한 열분산으로 연료 효율에 도움을 준다.
ABS를 장착하고 눈물 모양의 전통적인 12리터 연료탱크는 좁은 도로 주행에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교통체증과 장거리 주행에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 클러치에 고무 댐퍼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며 튜닝 파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가격은 S스펙 1338만 원, R스펙 1388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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