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BMW 뉴 X5 “강인한 모습은 그대로 효율성은 증대 ”

동아경제

입력 2013-09-12 09:45 수정 2013-09-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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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인 BMW X5의 3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BMW는 10일(현지시간)과 1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치러질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뉴 X5를 공개했다.

신차는 다양한 디자인 패키지 옵션을 통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용성 부분이 개선되면서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650ℓ에서 최대 1870ℓ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2개의 추가 좌석이 제공되는 3열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됐다.

운동성향에 있어서는 향상된 엑스드라이브(xDrive)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BMW 뉴 X5 xDrive30d에는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뉴 X5 xDrive50i는 V8 가솔린엔진이 장착됐다. 새로운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5 M50d는 트리플 터보차저 방식의 M 퍼포먼스 엔진이 탑재돼 최고 381마력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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