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폴크스바겐, e-골프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개막”
동아경제
입력 2013-09-11 14:08 수정 2013-09-12 13:39
폴크스바겐은 10일(현지시간)과 1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치러질 제65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골프(e-Golf)를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전기차 e-골프는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양산되는 차세대 모델이다.
폴크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에서 양산되는 첫 번째 전기차이기도 한 e-골프에는 115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기까지 10.4초의 시간이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40km/h(전자 제어)의 성능을 보인다. 토크는 27.6kg.m(270Nm)이며 에너지 소비는 100km 당 12.7kWh이다.
특히 24.2kWh의 배터리를 완충했을 경우 최대 19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에는 2개의 주행모드(에코 및 에코 플러스)와 연동되는 4가지 재생 브레이킹 모드(D1, D2, D3, B)가 적용돼 주행 거리를 최대로 늘려주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가장 빠른 CCS 충전소(직류) 사용 시, 약 30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이 완료된다.
기본 사양으로는 파킹 히터와 통풍기능을 포함한 자동온도조절시스템, 라디오-내비게이션 시스템, 앞 유리 히팅, LED 주간 주행 등이 탑재되고 폴크스바겐의 첫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다.(국내 출시 미정)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