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포르쉐를 탄다고…” 논란의 진실은?
동아경제
입력 2012-07-19 17:05 수정 2012-07-19 17:13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고가의 수입차 포르쉐를 소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중고차 사이트 카피알은 18일 ‘중고차로 연예인 자동차 구매해볼까’라는 제목으로 스타들이 타고 다니는 고급 수입차의 중고 시세를 소개하며 아이유가 1억5000만원 상당의 포르쉐 카이엔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피알에 따르면 이효리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지드레곤은 벤틀리 컨티넨탈GT, 유인나는 아우디 A6, 김태희는 BMW 5시리즈, 아이유는 카이엔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보도된 연예인 중고차 관련 기사 중 아이유의 수입차 소유에 대한 부분은 허위사실이므로 팬 여러분들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운전면허를 취득했는지도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고급 수입차를 몰고 다닌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사실근거의 확인도 없이 연예인들의 인지도를 홍보 수단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료를 배포한 카피알 관계자는 “인터넷과 업계 관계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자료를 작성했다”라며 “소속사와 본인이 허위사실임을 밝히고 아이유 명의로 차량 구입에 대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시점에서 진위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근거 없이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사죄드리며 정정자료를 배포하고 수습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1월에도 아우디 A4를 구입해 직접 운전하고 다닌다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이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