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페이스북 기념모델 최고속도가?

동아경제

입력 2012-06-28 07:00 수정 2012-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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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창사 100주년을 맞는 영국의 대표적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페이스북을 통해 ‘애스턴 마틴 DB9 1M‘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자사의 페이스북 팬이 100만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모델은 페이스북 자체 설문을 통한 일반인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영국 게이든(Gaydon) 공장에서 제작했다.

신차의 외관은 페이스북 로고 디자인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도장으로 전체를 감싸고 전면과 좌우측으로 물결을 형상화한 무늬를 넣었다. 또한 20인치 은색 다이아몬드 휠과 검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일반 모델과 구별했다. 인테리어는 검은색과 강렬한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DB9와 동일하다. 6.0리터 V12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477마력의 강력한 힘과 6단 터치트로닉(Touchtronic) 패들 시프트를 장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에 도달하고, 최고안전속도는 300km/h에 이른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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