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명동 ‘스페이스H’서 심리상담 북토크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05 16:28 수정 2019-08-05 16:4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LF 명동 스페이스H

팟캐스트 ‘서늘한 마음썰’ 진행하는 작가 ‘서밤·블블·봄봄’ 북토크 진행
오는 8일까지 인스타그램서 신청자 접수

LF는 오는 13일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 1층에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서밤과 블블, 봄봄 등 세 명의 작가가 심리상담을 주제로 북토크를 이끈다.

이번 북토크는 LF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와 출판사 문학동네가 협업해 기획됐다. 누구나 가질 법한 마음 속 깊은 고민과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북토크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라고 LF 측은 전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작가 서밤과 봄봄, 블블은 지난 2016년 여름부터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팟캐스트 방송 ‘서늘한 마음썰’을 진행하면서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해당 팟캐스트 방송 누적 재생 수는 7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팟캐스트에서 다룬 주제를 바탕으로 산문집 ‘마음의 구석’도 발간한 바 있다.

작년 11월 오픈한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브랜드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1층은 출판사 문학동네와 협업을 통해 자유롭게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월 작가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 사전 신청자 모집은 오는 8일까지 헤지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당첨자는 8월 9일 발표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