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도 막지 못했다”…GS건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 1만4000명 방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05 10:55 수정 2019-08-05 10:5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대구 더위도 막지 못한 내 집 마련 열정
발코니 확장·시스클라인·주방가구·대리석 아트월 무상제공
역세권·초품아·수성구 생활권 입지 관심

GS건설은 지난 2일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1만4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무더운 날씨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신천센트럴자이 인기는 분양 전부터 뜨거웠다. 매일 100통 넘는 문의전화가 걸려올 정도로 주목 받았다는 설명이다. 견본주택 오픈 전 시행한 사업설명회에는 매번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가구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동대구 역세권 입지와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구 도심은 물론 광역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동대구역은 KTX와 SRT를 비롯해 다양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을 비롯해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구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도 가까워 해당 지역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신선초가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환경까지 갖췄다.

실내는 일부 평면이 4베이, 4룸으로 설계돼 공간활용도와 통풍, 채광을 높였다. 모든 가구는 남향위주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됐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환경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도 대구 지역 최초로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에 2개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거실 아트월 천연대리석, 광파오븐, 하이브리드 3구 쿡탑, 주방 상판 및 벽면 엔지니어스 스톤 등 다양한 사양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정부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인근 소유권 등기 이후 매매할 수 있는 수성구와 차별화된 조건이다.

청약 일정의 경우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16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이달 27일부터 3일간 이뤄진다. 단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