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8월 정통 픽업 ‘쉐보레 콜로라도’ 출시…‘부활 신호탄’ 낙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04 11:50 수정 2019-07-04 12:05

3.6리터 V6 가솔린 엔진·8단 변속기 조합…최고출럭 308마력
콜로라도 이어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 투입
한국GM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종을 도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작년부터 이어진 부진을 떨쳐낼 ‘부활 신호탄’으로 정통 픽업트럭을 낙점했다.
한국GM은 다음 달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미국 태생 정통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모델은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종이다.

쉐보레에 따르면 콜로라도 인기 비결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이다.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위한 세심한 사양이 돋보인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Corner Steps)과 내부 토션바(Torsion Bar), 테일게이트를 가볍게 열거나 닫을 수 있는 로터리 댐퍼(Rotary Damper)와 안전을 위한 이지 리프트·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Cargo Lamp), 미끄럼 방지 적재함 바닥 등은 픽업트럭을 100년가량 제작해 온 브랜드 노하우의 산물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개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완성시킬 제품”이라며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고장에서 들어오는 국내 첫 정통 픽업트럭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 한국 레저용차량(R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을 비롯해 상세한 제품 정보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국GM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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