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선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9 16:24 수정 2019-05-29 16:29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한미약품은 ‘제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중소병원상은 지난 2007년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시상제도다.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9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와 함께 진행된다.
백민우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백 원장은 119구급대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혈관 내 혈전제거술을 성공해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력 사항으로는 카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영국 런던대 왕실신경연구소 임상교수와 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공로상 수상자로는 문영중 후생신보 기자(언론 부문)와 김양중 한겨레시눈 기자(언론 부문), 박은철 연세대 교수(학계 부문), 박형열 강남병원 팀장(공공 부문),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공공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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