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이웃과 나누는 행복”…GC녹십자 ‘이웃사랑 데이’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7 15:22 수정 2019-05-27 15:26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는 지난 25일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GC녹십자의 ‘봉사배려’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고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장애아동들과 조를 이뤄 단체줄넘기와 골프 퍼팅 등 곳곳에 마련된 10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단체 레크레이션과 사진촬영 등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의미 있는 일을 가족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모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 모임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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