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피부건조·가려움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4 17:08 수정 2019-04-24 17:10
동아제약은 24일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Itchnon Crea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치논 크림은 건조성 피부와 가려움증 완화에 효과를 주는 제품으로 소아(6세 이상)부터 노인과 성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보습에 효과적인 헤파리노이드와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알란토인 등이 함유됐다. 특히 보습력이 우수한 헤파리노이드는 건조한 피부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준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크림 형태로 미끈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매일 수 차례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되며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잦은 목욕 등 외적 요인과 노화, 당뇨 합병증 등 내적 요인으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치논 크림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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