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바비큐 치킨쉑’ 등 신제품 3종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04 16:17 수정 2019-04-04 16:28

SPC그룹은 쉐이크쉑(Shake Shack)이 봄 시즌을 맞아 ‘바비큐 치킨쉑’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바비큐 치킨쉑(7900원)은 수비드(저온조리, Sous-vide)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치킨쉑’에 진한 토마토소스와 머스터드 맛 바비큐 소스가 더해져 감칠맛을 살린 버거다. 치킨쉑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통치킨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바비큐 베이컨 치즈 프라이(5400원)’는 치즈 프라이에 베이컨 슬라이스와 쉐이크쉑만의 특별한 바비큐 소스가 조합됐다. 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리 슈트로이젤 쉐이크(6500원)’는 분기별로 선보이는 스페셜 쉐이크로 바닐라 커스터드와 체리,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3종은 오는 6월까지 쉐이크쉑 8개 매장에서 한정 기간 판매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바비큐 치킨쉑을 포함해 버거 2개 이상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일반 프라이와 맥주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바비큐 베이컨 치즈 프라이’가 제공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제품 관련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답을 맞춘 소비자 총 50명을 추첨해 ‘5월의 신메뉴’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SPC그룹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바비큐 제품은 ‘쉑마이스터에일’과 조화를 이룬다”며 “이달 바비큐 신제품 라인 출시에 이어 다음 달에는 작년 인기메뉴였던 ‘쉑마이스터’ 버거를 바비큐 소스가 추가된 ‘바비큐 쉑마이스터’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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