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일동제약, 정기주주총회 개최…“의미 있는 성장 이어갈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22 19:00 수정 2019-03-22 19:03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일동제약은 매출액이 10% 가까이 성장해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매출 대비 10%대 연구개발(R&D)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외형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홀딩스 제76기 주주총회 역시 배당안을 포함한 모든 의안이 반대 없이 승인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는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각 계열사들이 독자적으로 전문영역 영향력 확장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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