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패션,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오이아우어’ 론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21 10:21 수정 2019-03-21 10:27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오이아우어 브랜드명은 ‘Outfit for I-HOUR’를 변형해 만들어졌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시간’을 의미한다. 개인 가치관과 취향을 바탕으로 스타일을 창조하는 ‘자기주도적’ 여성을 뮤즈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여성스러우면서 출퇴근과 일상 복장에 적합한 제품을 제안한다.
상품 구성은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됐다. 토탈 컬렉션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 봄 시즌 전략 상품으로는 원피스를 선정했으며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블라우스와 셔츠 등이 판매된다. 시즌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함께 연출 가능한 아이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해 실용성과 여성성의 상반된 요소를 적절히 조절했다는 게 오이아우어 측 설명이다.
이번 시즌 인기 컬러로는 라벤더와 옐로우 등 가벼운 느낌의 파스텔톤을 제안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패턴과 디테일 포인트가 적용된 블라우스와 셔츠 등을 준비했다.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아름다움과 스타일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격대는 자켓이 20만 원대, 원피스는 10~20만 원대, 스커트·셔츠·블라우스는 10만 원대로 책정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지연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영업팀 팀장은 “오이아우어는 유연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최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비자 소통으로 스타일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이아우어는 론칭을 기념해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 브랜드 엠블럼이 새겨진 에코백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개관 3일간 1만2000명 인파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