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뉴트로’ 레전드빵 신제품 3종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19 14:34 수정 2019-03-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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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지난달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은 ‘뉴트로’ 시리즈(돌아온 삼립 레전드빵)에 신제품 3종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뉴트로 시리즈는 ‘우카빵’과 ‘떡방아빵’으로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일한 기간 다른 신제품 대비 2배가량 높은 판매 수치다.

판매 호조에 힘입어 SPC삼립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팔린 제품을 새로운 ‘돌아온 삼립 레전드빵’으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초코방울이와 덴마크데니쉬, 꿀떡꿀떡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초코방울이는 방울 모양 미니 초콜릿 케이크에 슈가 파우더가 더해졌다. 덴마크데니쉬는 딸기잼과 버터크림, 슈크림이 패스츄리 및 소보로 토핑과 조합됐다. 꿀떡꿀떡은 호떡 속에 꿀크림을 넣은 찹쌀떡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신제품 3종은 전국 편의점과 마트, 슈퍼에서 구입 가능하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 선보인 제품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신상품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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