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16일 ‘쉐이크쉑 송도점’ 오픈…기념 이벤트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15 18:34 수정 2019-03-15 18:37
쉐이크쉑 송도점
SPC그룹은 오는 16일 인천 송도 소재 트리플스트리트에 ‘쉐이크쉑’ 8호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쉐이크쉑 송도점은 국제비즈니스 중심 도시인 송도 내 복합몰 트리플스트리트 내에 연면적 463㎡, 180석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첫 복층 매장으로 2층 공간에는 에어하키와 테이블풋볼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비치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아티스트 홍승혜와 협업해 브랜드 특유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송도점에서는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 초콜릿 커스터드에 땅콩버터와 초콜릿 토피·청크를 조합한 디저트 ‘크런치 스트리트’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8호점 개점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송도점을 처음 방문한 소비자에게 쉑블록과 쉑마그넷, 펜, 컬러링북, 에코백, 양말, 모자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가 증정된다. 또한 오픈 이후 3일 동안 선착순으로 선그라스 5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쉐이크쉑 종이봉투 모양 에코백(쉑백)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오는 22일까지 사용 가능한 바닐라 커스터드 교환 쿠폰을 모든 해피포인트 앱 이용자에게 증정한다. 오픈 당일 송도점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2인 세트 메뉴 쿠폰을 3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22일 ‘쉑데이’에는 송도점에서 사용 가능한 ‘쉑데이 콤보 쿠폰’을 통해 500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의류 브랜드 협업 사회공헌 활동도 이뤄진다. 스트리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협업한 키즈캡을 송도점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10%는 ‘가온누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제도시 송도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특유의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다. 영국과 일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 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그룹은 싱가프로 내 사업운영권도 확보했으며 다음 달 중 첫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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