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공정거래자율준수’ 임직원 교육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2-22 19:13 수정 2019-02-22 19:16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는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 임원 및 팀장급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법무법인 광장 소속 노경화 변호사가 강연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제약산업의 위기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필요성을 주제로 헬스케어 업계 현황과 동향, 리베이트 근절 방안 등을 강의했다. 교육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CP 준수와 준법경영 없이 회사는 지속성장을 이어갈 수 없다”며 “대웅제약 및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실천의지를 다져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해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현지 제약기업들과 협업을 위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반부패 경영을 통해 글로벌 윤리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