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서 ‘주니어 공학교실’ 진행… 해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7 13:10 수정 2018-11-07 13:14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소재 더피(Durfee)공립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국내에서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활동이다. 이공계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최근 5년 동안 직원 2000여 명이 강사로 나섰고 200여개 초등학교 학생 3만 여명이 수입에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14년부터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는 해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6개 지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북미 지역까지 확대됐다.
미국 첫 번째 수업은 북미연구소가 위치한 디트로이트에서 이뤄졌다. 현지 어린이들과 융화될 수 있는 강사진 확보가 용이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미국 크라이슬러에 섀시 모듈을 공급해왔다. 해당 지역사회와 인연도 장소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시범 수업에 이어 내년부터는 디트로이트에서 매년 3회씩 정규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조지아와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주 생산 부품법인 인근 지역으로 확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처음 열린 주니어 공학회 시범 교육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신문과 방송 등 현지 매체도 수업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현대모비스 북미연구소 소속 연구원 10여 명이 강사진으로 재능기부에 자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니어 공학교실은 국내에서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활동이다. 이공계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최근 5년 동안 직원 2000여 명이 강사로 나섰고 200여개 초등학교 학생 3만 여명이 수입에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14년부터 글로벌 사업장을 운영하는 해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6개 지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북미 지역까지 확대됐다.
미국 첫 번째 수업은 북미연구소가 위치한 디트로이트에서 이뤄졌다. 현지 어린이들과 융화될 수 있는 강사진 확보가 용이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미국 크라이슬러에 섀시 모듈을 공급해왔다. 해당 지역사회와 인연도 장소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시범 수업에 이어 내년부터는 디트로이트에서 매년 3회씩 정규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조지아와 앨라배마,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주 생산 부품법인 인근 지역으로 확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처음 열린 주니어 공학회 시범 교육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신문과 방송 등 현지 매체도 수업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현대모비스 북미연구소 소속 연구원 10여 명이 강사진으로 재능기부에 자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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