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 개최… 소비자 20명 초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28 16:03 수정 2018-10-28 16:07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차량 소유자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회사가 소비자 의견을 얻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기반 주행 습관 분석과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연구원과 자유 토론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CVDMS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 장치다. 실시간 차량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행사 참가자는 엑시언트 오너 중 연비 개선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추첨해 선정됐다. 선정된 차량에는 CVDMS가 부착돼 운전자 주행 습관 데이터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한 연비왕 선발대회도 열렸으며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증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소비자 수익 향상을 위해 상용차 연비 개선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연비 향상이 소비자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 행사는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회사가 소비자 의견을 얻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기반 주행 습관 분석과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연구원과 자유 토론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CVDMS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 장치다. 실시간 차량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행사 참가자는 엑시언트 오너 중 연비 개선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추첨해 선정됐다. 선정된 차량에는 CVDMS가 부착돼 운전자 주행 습관 데이터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한 연비왕 선발대회도 열렸으며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증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소비자 수익 향상을 위해 상용차 연비 개선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연비 향상이 소비자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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