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18 국제 비즈니스 대상’ 5개 부문 수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22 16:09 수정 2018-10-22 16:11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레인호텔에서 열린 ‘2018 국제비즈니스(IBA) 대상’ 시상식을 통해 금상 3개와 은상 1개, 동상 1개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BA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행사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사가 글로벌 각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펼친 경영과 성장, 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선정한다.
공단은 이번 시상 참가 국내 기업 및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74개국에서 총 39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국내는 57개 기업과 기관, 개인 등이 참가해 금상 29개와 은상 25개, 동상 40개를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공단의 세계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부문의 경우 교통 분야 기업·조직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상을 받았고 기업커뮤니케이션 및 홍부 부문에서는 작년 동상에 이어 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단이 발행하는 월간 종합정보지 ‘신호등’ 홈페이지는 모바일 콘텐츠&앱 부문에서 금상을 획득했다. 월간 신호등은 정부 분야와 사외보 분야 출판 부문에서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와 대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