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대규모 ‘2주’ 시승 이벤트 진행… ‘G70·G80’ 400대 투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8-23 18:02 수정 2018-08-23 18:07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70과 G80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돼 내달 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8차수에 걸쳐 시승이 이뤄진다. 시승은 소비자 총 2700여명을 대상으로 G70이나 G80을 약 2주 동안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은 G70 100대와 G80 300대 등 총 400대가 마련된다. 특히 차량 픽업&딜리버리(Pick-up & Delivery) 서비스가 제공돼 소비자 시승 편의를 높였다.
시승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희망 차종과 차수, 지역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한하며 차수별 응모 기간은 상이하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6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네시스의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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