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전 차종 ‘안드로이드 오토’ 활성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27 10:16 수정 2018-07-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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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6
캐딜락코리아는 27일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기능을 활성화 시켰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결해 특정 기능을 구현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국내의 경우 카카오내비(Kakaonavi)와 멜론, 지니 뮤직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호환돼 사용자 편의를 높여준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주요 기능인 음성인식과 구글 어시스턴스 등을 지원해 터치 조작 없이 음성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문자 전송과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능 조작은 스티어링 휠 좌측에 있는 ‘음성 인식’ 버튼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기능 적용 대상 모델은 ATS와 ATS 쿠페, ATS-V, CTS, CTS-V, CT6, 에스컬레이드(2016년식부터), XT5(2017년식부터) 등이 포함된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USB 포트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된다. 이후 설정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켜거나 아이콘을 터치하면 기능이 활성화된다. CT6는 센터 콘솔에 있는 햅틱 터치 패드를 통해 조작할 수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은 전면 유리를 통해 조작 여부와 어플리케이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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