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바이오, 신규 생산공장 착공… 하반기 IPO 추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07 11:25 수정 2018-02-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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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바이오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
비센바이오는 지난 2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에서 벌독 전문 바이오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건축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생산공장 3개동과 사옥으로 구성된다. 이중 3000여 평 규모의 1공장에서는 닭진드기살충제 개발과 돼지 PRRS 바이러스치료제, 가금류 살모넬라 살균제 등 동물의약품과 벌독 건강기능식품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2·3공장에서는 기능성화장품과 인체의약품이 만들어진다.
비센바이오 신규 생산공장 조감도
안창기 비센바이오 대표는 “건축 허가가 늦어져 착공이 늦어졌으나 절차가 마무리 돼 순조롭게 건축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7월부터 제품생산과 매출증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 제품인 항노화 화장품원료 ‘M4A’ 생산을 늘리고 상품 다양화로 글로벌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IPO(기업 증시 상장)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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