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대사관, 英자동차 산업 홍보 캠페인 론칭… 오는 2019년까지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8 11:18 수정 2017-10-18 14:13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토모티브 이즈 그레이트(Automotive is GREAT)’ 캠페인 론칭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오는 2019년 서울모터쇼까지 2년에 걸쳐 이뤄진다. 영국 자동차 산업과 시장을 알리고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행사에는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와 제이 내글리 영국 국제통상부 자동차투자유치기관 연구개발 담당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 국내 진출한 영국 브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찰스 헤이 대사는 “이번 캠페인은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며 “또한 캠페인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자동차 산업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 내글리 영국 국제통상부 연구개발 담당자는 “영국 자동차 산업은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바탕으로 차량 및 엔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만큼 많은 차량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럭셔리 자동차 생산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은 품질과 혁신, ltnffur으로 자동차 강국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고 덧붙였다.
주한 영국대사관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영국 자동차 산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국내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행사에는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와 제이 내글리 영국 국제통상부 자동차투자유치기관 연구개발 담당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 국내 진출한 영국 브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찰스 헤이 대사는 “이번 캠페인은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며 “또한 캠페인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자동차 산업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주한 영국대사관은 약 2년간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영국의 자동차 산업 기술력을 홍보한다. 특히 오랜 역사의 자동차 생산 및 디자인,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저탄소 차량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할 방침이다.제이 내글리 영국 국제통상부 연구개발 담당자는 “영국 자동차 산업은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바탕으로 차량 및 엔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만큼 많은 차량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지만 럭셔리 자동차 생산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은 품질과 혁신, ltnffur으로 자동차 강국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다”고 덧붙였다.
제이 내글리 영국 국제통상부 자동차투자유치기관 연구개발 담당자
주한 영국대사관과 영국 국제통상부는 향후 오토모티브 이즈 그레이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국내 인식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영국관 부스를 운영한다. 내년 2월에는 자율주행 및 보안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며 5월에는 영국 자동차 기술 사절단 방한도 예정돼 있다. 또한 6월 열리는 ‘2018 부산모터쇼’와 2019년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도 참가할 계획이다.주한 영국대사관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영국 자동차 산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국내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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