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잔존가치 보장 금융 상품 ‘포르쉐 밸류 S’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8 20:29 수정 2017-09-18 20:32
포르쉐코리아는 18일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인 ‘포르쉐 밸류 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 프로모션은 만기 시 잔가가 보장되는 ‘밸류 S 할부·금융리스’와 월 납입금 설정 및 제반 비용, 리스료 통합 납부가 가능한 ‘밸류 S 운용리스’ 상품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911 카레라(차량가 약 1억3000만 원 기준)’ 구입 시 소비자는 선수율 30%, 36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월 납입금 200만 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잔존가치는 최대 55%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일정 금액의 월 할부금과 리스료로 3년 마다 신차로 바꿀 수 있으며 소비자는 계약 만료 시 잔금을 납부하면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 등을 통한 매각이 가능하다.
포르쉐 밸류 S 적용 대상 차종은 911 카레라 및 카레라 S, 718 카이맨 및 카이맨 S, 718 박스터 및 박스터 S,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및 GTS, 마칸 S 및 GTS 등이며 향후 파나메라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 밸류 S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포르쉐를 합리적인 조건에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8월 31일까지 이뤄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총 10개의 포르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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