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재규어랜드로버 마스터 테크니션’ 탄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9-18 11:05 수정 2017-09-19 09:2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국 최초로 재규어랜드로버 공인 ‘마스터 테크니션’(Master Technician)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터 테크니션은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에서 인증하는 최상위 등급 전문 기술자로서 최소 3년 이상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치는 동안 총 68가지의 과정을 이수, 3단계의 인증 평가 과정을 통과해야만 자격이 부여된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까다로운 평가로 인해 전 세계에 단 400명,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전체 테크니션 중 상위 6%만이 마스터 테크니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국내 최초로 18명이 마스터 테크니션 자격을 부여 받았다. 차량 진단 전문 13명과 차체 수리 전문 5명으로, 앞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 센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이 인증한 마스터 테크니션의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도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의 인정을 받는 마스터 테크니션이 탄생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인 마스터 테크니션을 배출해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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