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패스, ‘수강료 100% 지원’ 내일배움카드 사이트 론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8 11:32 수정 2017-09-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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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격시험 전문 온라인 사이트 ‘와우패스’는 수강료 지원 서비스인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사이트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와우패스는 전산세무회계 1·2급 자격증을 비롯해 무역자격증과 각종 금융자격증 획득을 도와주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다. 이번에 선보인 내일배움카드는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강료를 일부 지원해주는 강의로 구성됐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정규직(45세 이상)과 비정규직, 기타 이직예정자나 육아휴직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간 200만 원, 5년간 300만 원 등 정부지원금 100%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 중인 근로자는 직업능력개발 카드를 신청·발급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수강료 지원을 받는다. 카드 신청은 직업훈련포털(HRD-NET)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면 진행할 수 있으며 이달 모집을 거쳐 내달 개강 예정이다.

개강과정은 전산회계 1·2급, 전산세무 2급, 회계관리 1·2급, 무역영어 등이다. 앞으로 재경관리사, 국제무역사 1급, 직업상담사 2급 등의 과목도 개설될 예정이다.

와우패스 관계자는 “내일배움카드는 교육비와 교재 등에 드는 비용을 100% 지원해 진행되는 강의”라며 “실용도가 높은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획득할 경우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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