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안전운전만 해도 보험료 10% 할인”… 상품권 증정 이벤트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12 13:34 수정 2017-09-12 13:36
동부화재는 12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운전 할인 특약 보험료 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는 편의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안전한 운전 습관만으로도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동부화재 다이렉트 ‘안전운전 할인 특약’과 연계돼 실시된다. 이벤트 참여는 동부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적용해 내 차 보험료를 확인하기만 하면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이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동부화재는 이벤트 기간 UN과 국제자동차연맹이 추진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에도 동참한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캠페인을 주최하며 동부화재를 비롯해 국내 총 13개 업체가 후원사로 참가했다. 보험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동부화재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27일까지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를 전개한다. 올바른 운전습관을 갖춘 소비자 200명을 뽑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동부화재는 설명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전습관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며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운전자들이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또한 2016년 11월에는 양보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참 좋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안전운전 서약 캠페인도 실시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는 안전운전 특약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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