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노후차 교체 프로모션 진행… 최대 400만원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01 13:39 수정 2017-09-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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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이달 한 달간 ‘에코 블루 리프레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환경문제 개선에 동참하고 푸조의 친환경 디젤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2014년 이전 등록된 차량 보유자로 국산차와 수입차 등 차종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소비자가 푸조 일부 모델을 구입할 때 노후차량 교체 지원금과 제주도 렌터카 이용권, 내비게이션, 재구매 고객 추가 1% 할인 등이 제공되는 것으로 푸조 파이낸를 이용할 경우에 해당 혜택이 지원된다.
푸조 208
소형 해치백 모델인 208 알뤼르를 구입할 경우 교체 지원금 150만 원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2000만 원 중단대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208은 깜찍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로 높은 연비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복합 기준 연비는 리터당 16.7km다.

소형 SUV 2008 알뤼르를 구매할 때는 교체 지원금이 270만 원 지원된다. 또한 110만 원 상당의 내비게이션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푸조 2008은 국내 주력 모델 중 하나로 세련된 외관에 리터당 16.6km의 연비를 갖춘 모델이다. 여기에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되기도 했다.
푸조 2008
푸조의 대표 해치백 모델인 308 GT라인은 교체 지원금 280만 원과 내비게이션(110만 원 상당) 무상 장착 혜택이 주어진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며 날렵한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갖춘 모델이다.

플래그십 세단 508 알뤼르는 구매 시 4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한 효율 및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안락한 실내 공간과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푸조 508
모든 차량 구매자들에게는 제주 렌터카 48시간 이용권이 제공되며 푸조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가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추가로 1% 할인이 지원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는 환경친화적인 디젤 차량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푸조는 일반적으로 고급 디젤차에만 적용되는 SCR 시스템을 소형차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전 라인업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푸조는 디젤 등 이슈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친환경적인 디젤 엔진 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브랜드”라고 덧붙였다.
푸조의 SCR 시스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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