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8세대 ‘뉴 캠리’ 사전계약 실시… 오는 10월 공식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9-01 08:48 수정 2017-09-01 08:52
토요타코리아가 8세대 풀 모델 체인지 ‘뉴 캠리’를 1일 공개했다.
도요타에 따르면 ‘뉴 캠리’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도입으로 한층 더 높아진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TNGA란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구조 개혁이다. 이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높은 환경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고, 엔진·트랜스미션·하이브리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운전이 재미있는 멋진 차, 갖고 싶고 타고 싶은 차’를 만드는 도요타의 전사 프로젝트다.
디자인 개선도 이뤄졌다. 넓고 낮아진 프론트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표현했고, 과감해진 측면 바디라인으로 세단의 유려함을 나타냈다.
또한 경량화 및 고효율을 실현한 ‘뉴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더 효율적인 연비와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도요타 측의 설명. 국내 판매가격은 오는 10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사전계약은 1일부터 전국 도요타 매장에서 시작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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