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i3 페이스리프트 공개… 고성능 버전 추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8-29 13:46 수정 2017-08-29 13:59
BMW는 29일 전기차 i3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내달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대중에 공개된다.
i3 페이스리프트는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기존에 비해 약 50%가량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능을 소폭 끌어올린 고성능 버전 i3s도 라인업에 추가됐다.기본형의 성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7.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150km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290~300km에 달한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외관의 경우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이 적용됐고 범퍼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측면에는 크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새로운 외장 컬러로는 블루와 레드가 추가됐다.실내는 I드라이브 6 인터페이스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고 센터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실내 소재는 80% 이상을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들었고 새로운 우드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DSC와 DTC 개선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했다고 BMW는 강조했다.
안전·편의장치로는 액티브 크루즈컨트롤과 파킹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장치, 풀 시티 브레이크 등 최신 사양이 더해졌다.고성능 모델인 i3s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9초가 걸리며 최대 주행거리는 280km다. 특히 이 모델은 전용 스프링과 댐퍼, 안티롤바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서스펜션이 탑재됐고 스포츠모드를 통해 모터 반응과 스티어링 휠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면서 차체 높이도 10mm가량 낮아졌다.
두 모델 모두 온스트리트 주차 정보 서비스와 BMW 디지털 충전 서비스, BMW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i3 페이스리프트는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기존에 비해 약 50%가량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능을 소폭 끌어올린 고성능 버전 i3s도 라인업에 추가됐다.기본형의 성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7.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150km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290~300km에 달한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외관의 경우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이 적용됐고 범퍼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측면에는 크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새로운 외장 컬러로는 블루와 레드가 추가됐다.실내는 I드라이브 6 인터페이스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고 센터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실내 소재는 80% 이상을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들었고 새로운 우드트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DSC와 DTC 개선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했다고 BMW는 강조했다.
안전·편의장치로는 액티브 크루즈컨트롤과 파킹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장치, 풀 시티 브레이크 등 최신 사양이 더해졌다.고성능 모델인 i3s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9초가 걸리며 최대 주행거리는 280km다. 특히 이 모델은 전용 스프링과 댐퍼, 안티롤바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서스펜션이 탑재됐고 스포츠모드를 통해 모터 반응과 스티어링 휠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면서 차체 높이도 10mm가량 낮아졌다.
두 모델 모두 온스트리트 주차 정보 서비스와 BMW 디지털 충전 서비스, BMW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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