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570S 코리안 에디션’ 계약 개시… 5대 한정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8 17:51 수정 2017-05-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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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570S
맥라렌서울은 18일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된 ‘570S 코리안 에디션’을 5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소비자 맞춤 주문 제작 부서인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cLaren Special Operations, MSO)이 제작을 담당하며 내달 입고된다. 현재 계약을 접수 중이며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570S 코리안 에디션의 외관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맥라렌 서울에 따르면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돼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조화’와 ‘상호작용’의 의미를 차량에 담아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맥라렌 570S
에디션 모델의 차체는 벤투라 오렌지(Ventura Orange), 버밀리온 레드(Vermillion Red), 오닉스 블랙(Onyx Bla아), 스톰 그레이(Storm Grey), 실리카 화이트(Silica White)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도어 인서트와 사이드 인테이크, 도어 미러 케이징, 루프 등은 차체와 다른 컬러가 더해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될 예정이다.

김지현 맥라렌서울 지점장은 “맥라렌의 국내 시장 판매량은 글로벌 10위 안에 들 정도 빠른 성장을 거쳤다”며 “이에 따라 이번 코리안 에디션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 국내 맥라렌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570S
한편 맥라렌 570S는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일상 주행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스포츠카 세그먼트 최초로 F1 기술이 도입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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